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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인터파크, 2분기 영업손실 103억원

7월 2일 합병 이후 첫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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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온라인 비즈니스 기업 인터파크가 7일 공시를 통해 2020년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660억 원(천만 원 단위 반올림)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03억 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의 2분기 실적은 구 인터파크홀딩스(존속 법인)와 구 인터파크(소멸 법인)의 합병 이후 처음 나온 분기 실적이다. 합병기준일이 지난 7월 2일이므로 이번에 발표된 실적은 양사 합병 전 실적에 해당한다.

합병 전을 기준으로 구 인터파크의 2분기 매출액은 811억 원, 영업손실은 14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내 소비심리 위축과 업황 악화로 주력 사업인 여행과 ENT(Entertainments & Tickets) 사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 출처= 인터파크

한편, 주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의 2분기 매출 6899억 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9%, 32.8% 감소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2분기는 해외여행 단절, 공연 취소, 무관중 스포츠 이벤트 등 자구적인 노력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사업 환경으로 인해 실적 악화가 불가피 했다”라면서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여전히 힘든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전사적 차원에서 자원의 효율적 배분, 선택과 집중 관점의 마케팅 활동 등의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를 한발 앞서 다양하게 준비하는 이원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훈 기자 pjh5701@econovill.com

기사승인 2020.08.07  17:14:28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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