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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주춤하고 있는 것과 반대로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현대차와 기아는 물론이고 신차 출시에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왔던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도 하이브리드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44.6% 증가한 총 12만1962대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차는 전년 대비25.3% 줄어든 2만5504대에 그쳤다. 친환경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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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024년 1분기 총 76만51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2조6213억원, 영업이익은 3426억원, 당기순이익은 28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6%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각각 19.2%, 32.5% 증가했다.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 판매는 전기차 판매 약화와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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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 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9374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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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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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2024.04.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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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10의 8라운드 경기 ‘2024 모나코 E-PRIX’ 경기가 27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개최된다.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성지로 불리는 ‘모나코’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 공급을 통해 최상의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하며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경기가 진행되는 ‘모나코 서킷’은 지중해 연안의 몬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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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26일 ‘GV7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이번에 공개된 GV70는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제네시스는 GV70 외관의 주요 요소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하이테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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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의 막이 24일 올랐다.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완성차 업체는 물론 여러 배터리 업체들이 참가해 각기 다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개막식에 참석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소수 얼리어답터의 전유물이었던 전기차가 이제는 누구나 자동차를 사기전 고민하는 선택지가 됐다”며 “불과 10년 전 전기차의 1회 충전거리는 150㎞ 안팎이었으나, 이제는 4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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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24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의 불법개조 및 적재상태 불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TS는 이날 자동차안전단속원을 투입하여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전국 화물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항목은 화물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개조, 후부안전판 기준위반, 경광등 임의 설치, 미인증 등화 설치,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등이다.TS는 이날 309대의 화물차를 점검한 후, 총 85대의 화물차에서 안전기준 위반, 불법 개조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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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 앞에서 봄맞이 항공기 동체 세척을 진행했다. 승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서다.이날 동체 세척을 한 항공기는 HL8216으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77-300ER 기종이다. ‘트리플 세븐’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기종은 현재 국내에서 운항하고 있는 쌍발기(엔진이 2개인 항공기) 중 동체가 가장 크다.항공기 세척에는 특수 장비 6대와 인력 17명이 동원됐다. 물을 공급하고 분사하는 트럭 2대, 항공기 동체 접근에 사용되는 리프트카 2대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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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기아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이번 모터쇼 기간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2020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이번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중국 내 가장 권위있는 모터쇼로 10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한다.기아는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고객의 차량구매 여정을 스토리로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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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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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25일부터 5월8일까지 14일간 최신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상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 페스타는 일반 보상판매와 더불어 2D 전자지도 업데이트가 종료된 단말기에 대한 별도 보상판매도 같이 진행되며 사용중인 자사 및 타사의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반납하면 최신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일반 보상판매 모델별 할인 가격은 블랙박스 ▲QXD 8000mini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 (32·64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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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장의 혁신적인 변화로 주목받고 있는 르노코리아는 세계적인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프렌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브랜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전시장을 개점했다.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SI(Shop Identity) 콘셉트 ‘rnlt'를 국내에 처음 적용한 전시장으로, 도심 지역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쇼핑몰 내 시승센터를 통한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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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5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현대차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을 기록했다. 도매 판매량은 100만6767대로 나타났다.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 줄어들었다.현대차의 2024년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감소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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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인도는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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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현대차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현대차는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지난 2021년 대한항공,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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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빌리티가 ‘차봇’ 앱 사용자 167명을 대상으로 ‘운전자 차량관리 행태’를 조사한 결과 운전자 절반 이상(53.6%)은 차량관리를 위해 주행거리나 차계부를 정기적으로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차량 관리 비용으로는 약 22만6506원을 지출하고 있었다.먼저, 차량 관리를 위해 주행거리나 차계부를 기록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이라도 작성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79.8%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보유 차량에 따른 차량관리 행태에는 차이를 보였다. 신차(37.7%)보다 중고차 보유자(60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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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그늘에서 벗어난 KG모빌리티가 재도약에 성공했다. 지난 1분기 1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2년 연속 1분기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키웠다는 설명이다.KG모빌리티의 흑자 전환 기저엔 견고한 인기 모델을 주축으로 한 생산성 향상이 있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토레스, 티볼리를 비롯해 현재 총 7개의 모델을 생산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사력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가까지 수출 파이를 키워가고 있는 KG모빌리티에게 핵심기지인 평택공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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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AI 전환시대. 1차산업부터 3차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군에서 디지털화를 접목 중이다. 자동차 산업도 마찬가지다.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자동화를 접목하는 한편, 자동제동과 주차 보조, 주변 인식 기능 등 안전 관련 기술도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 ‘더 편하게, 더 안전하게’라는 대전제는 자동차 업계의 영원한 숙제이자 목표다.지난 2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 설명회에서 ‘현대 ST1’을 처음 마주했다. 단순히 조작이 간편해진 전기트럭에서 한 발짝 더 나가, 물류업에 종사하는 차주들의 신체적 부담과 안전사
자동차
박상준 기자
2024.04.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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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유럽에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이동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기아는 23일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먼저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
자동차
이소영 기자
2024.04.23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