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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0] 삼성, 독기 품었다

모두의 예상은 들어맞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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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갤럭시S20 시리즈는 출시 전 받은 온갖 찬사가 무색할 정도로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와신상담(臥薪嘗膽)’의 심정으로 차세대 플래그십 라인업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5일 현재시간 오후 10시. 언팩을 한 시간 남긴 지금, 삼성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까. 

구겨진 자존심

올해 2분기를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9년 동안 굳게 지켜 온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자리를 중국의 전자기업 화웨이에게 빼앗겼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미국, 유럽, 인도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선호도가 높은 국가에서의 수요가 감소했다.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5400만대 수준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 감소한 수치다. 물론, 제품 자체의 결함이나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코로나19 등 대외적 여건 악화 등 외부요인이 작용했기에 삼성전자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어쨌든 마주하게 된 결과는 아쉬웠고 삼성전자는 자존심을 구겼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8월 5일 23시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하는 언팩(Unpack)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언팩 역사상 최초의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여러 경로를 통해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20’,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와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기기들을 선보인다. 3세대 폴더플폰 ‘갤럭시 Z 폴드 2’, 태블릿PC ‘갤럭시탭 S7 12.4인치 모델’, 웨어러블 디바이스 ‘갤럭시 워치 3’ 그리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총 5종의 라인업이 이번 언팩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미국의 통신사 AT&T가 공개한 영상의 갤럭시 노트 20/ 갤럭시 노트 20 올트라. 출처= AT&T유튜브

하이엔드, 울트라 하이엔드 

이번 언팩의 중심은 ‘갤럭시 노트 20’과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등 2개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865+라는 고성능 칩에 256GB의 저장 공간(공통), 마이크로SD카트 슬롯 지원(울트라 한정), 8GB(노트)/12G(울트라)에 6.9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울트라), 6.7인치 슈퍼아몰레드+(노트) 등의 제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인 노트 울트라에 삼성전자가 특히 많은 공을 들인 흔적들이 눈에 띈다. 갤럭시 노트 성능의 완성이라는 ‘S펜’ 역시 노트와 울트라 제품에 적용되는 제품이 다르다. 디스플레이는 FHD+/60Hz의 노트, QHD+ 120Hz의 울트라 등으로 울트라 쪽이 훨씬 고성능이다. 카메라 화소도 차이가 있다. 노트 제품의 후면 카메라에는 1200만 광각/일반각, 6400만화소 망원 렌즈가 장착됐다. 울트라 제품에는 1200만 광각, 1억2000만 일반각, 1200만 화소 5배줌 망원, 그리고 자동초점 조절(AF) 속도 보정 레이저 센서가 장착됐다. 공개된 내용을 확인한 몇몇 분석가들은 전작의 라인업인 S20을 압도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최첨단·최고의 성능이 집약됐다는 점에서 이번 제품을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  

아울러 전 세계 IT 얼리어답터들이 주목하는 또 하나의 제품은 이번에 공개되는 제 3세대 폴더플 폰이다. 이번 언팩에서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 Z 폴드 2’는 갤럭시 폴드, 갤럭시 Z 플립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갤럭시 폴드와 마찬가지로 세로 방향으로 접힌다. 여기에, 세로로 접힌 상태에서 외부 디스플레이 전면의 모든 면을 터치가 가능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전작과 확실히 구별되는 부분이다. 

그 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술이 반영된 ‘강낭콩 모양’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애플의 아이패드를 다분히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탭 S7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프로모션도 ‘더 세게’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의 혜택도 이전보다 훨씬 더 강화했다. 이전 제품의 사전 예약자들에게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할인 쿠폰만을 제공했다. 이번 언팩 후 ‘갤럭시 노트 20’과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를 사전 예약으로 구매하는 이들에게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제품, XBOX 연동 게임 컨트롤러와 3개월 게임 이용권, 삼성케어 1년 이용권 등 푸짐한 프로모션의 구성을 마련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들은 우리나라 기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예약 그리고 14일부터 사전 개통의 일정으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공식 언팩 행사 전에 여러 가지 경로로 공개된 신제품들의 제원은 잠정과 추측이 다소 반영됐다.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이 모든 것이 실제 스펙과 완전히 다를(더 좋은)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에 그간에 나온 추측들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지켜보는 것도 이번 언팩 행사의 새로운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훈 기자 pjh5701@econovill.com

기사승인 2020.08.05  21:58:04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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