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씨티은행, ‘AI 챗봇 상담 서비스’ 선봬

씨티은행은 7일 가속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비대면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AI 챗봇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I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필요한 답변을 즉각 제공하는 금융상담 서비스다. 씨티은행 영업점 위치부터 상품 및 모바일 사용법 등 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질문을 하면 추가로 궁금해할 수 있는 연관된 정보를 같이 제공한다. 필요시 답변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거래나 서비스가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은행의 앱링크나 웹링크도 같이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씨티은행은 기존 시나리오 방식에 AI 기술을 접목해 대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적금’, ‘카드혜택’ 등 간단한 키워드는 물론이며 ‘제일 인기 있는 신용카드가 뭐야?’ 같은 문장도 인식해서 관련한 상담 및 안내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금융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에 대한 고민을 통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무엇보다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챗봇상담을 제공해 번거로운 절차없이 누구나 쉽게 금융 서비스를 접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하나저축은행, 서민금융지원 위한 ‘원큐이지론’ 출시

하나저축은행은 7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행복론119'에 이어 '원큐이지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원큐이지론'은 비대면 자동심사대출로 하나원큐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영업시간 내 신청 시 10분 이내로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원큐이지론' 가입대상은 만 23세 이상의 개인으로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최대 500만원 한도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분할상환 없이 매월 이자만 납입하는 형태로 최대 5년까지 1년단위로 연장이 가능하여 손님의 원금상환 부담을 낮췄다.

◆BNK경남은행, ‘NEW울산다자녀사랑신용카드-체크카드’ 발급대상 확대

BNK경남은행은 NEW울산다자녀사랑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발급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NEW울산다자녀사랑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발급대상 확대로 부모가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그리고 2명 이상(미성년자 1명)의 자녀를 양육ㆍ보호ㆍ교육하는 가정이면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NEW울산다자녀사랑신용카드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주유(SK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쇼핑(G마켓ㆍ옥션 등) 5% 할인, 커피(스타벅스ㆍ카페베네 등) 5% 할인, 편의점(GS25ㆍCU 등) 5% 할인, 학원 9% 할인ㆍ병원 9% 할인, 영화예매 2000원 할인, 외식(아웃백ㆍVIPS 등) 5% 할인, 유통(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5% 할인, 이동통신요금(자동이체) 5% 할인, 30~50%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