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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코로나 6대주 모두 전파, 글로벌 증시 혼조세 유가·금값↓, 코미팜 폐렴치료제 긴급 임상, 마스크 3월 돼야, 中 마스크 역수출 준비, '코리아 포비아' 해외경영 차질, 결혼·출산·인구증가 사상 최저, 삼성물산 3000억 자사주 소각, 한전산업 공기업 재전환 추진, 대기업 코로나 기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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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6대주 모두 전파
26일(현지 시간) 브라질에서 이탈리아 여행 다녀온 60대 남성 코로나19 첫 확진자로 공식 확인. 이에 따라 코로나19 6개 대륙 모두 전파. 프랑스에서는 첫 내국인 사망자 발생. 이탈리아 확진자 400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12명.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 27일 오전 코로나19 기자회견 예정으로 한국 관련 조치 언급 여부 주목. 26일 오후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1261명, 사망 12명.

◆글로벌 증시 혼조세 유가·금값↓
26일(현지 시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우려 이어지면서 뉴욕증시 또 반등 실패.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26957.59(-0.4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3116.39(-0.38%), 나스닥 지수만 0.17% 상승한 8980.77에 각각 장 마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주시 속 혼조세 마감. 국제유가 사흘 연속 급락세.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8.73달러(-2.3%)에 거래 마감, 4월물 브렌트유 오후 3시 30분 기준 53.44달러(-2.75%)에 거래 중. 금값 이틀 연속 가격 조정. 4월 인도분 금 1643.10달러(-0.4%)에 마감.

◆코미팜 폐렴치료제 긴급 임상
26일 코미팜에 따르면 코로나19 폐렴의 근원인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하는 염증치료제 '파나픽스' 개발, 코로나19 환자 대상으로 2주 정도 긴급 임상 실시할 계획. 코미팜은 파나픽스 일주일 복용 시 병세 호전되고 2주 동안 복용하면 일상생활 가능할 것으로 예상.

◆마스크 3월 돼야 풀린다
정부는 마스크 품귀현상 대응해 26일부터 하루 500만개 시중 공급 밝혔으나 정작 소비자들은 마스크 구할 수 없다는 반응. 우체국·농협 등 공적 판매처에서 판매 시작하려면 마스크 제조업체와 별도 계약 선행돼야해 공급까지 시차 발생. 공적 판매처들 마스크 수급 빨라도 3월 초 가능하다고 밝혀.

◆中 마스크 역수출 준비
26일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마스크업체 일부가 최근 한국과 일본에 마스크 수출 준비 중.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둔화됐지만 한국과 일본의 확진자 급증해 마스크 수요 늘었기 때문. 한 마스크 제조업체는 수출 위해 생산라인 4개 추가. 당국의 마스크 해외 수출 승인은 아직. 중국 마스크 일일 생산량 약 5400만개로 알려져.

◆'코리아 포비아'에 해외경영 차질
26일 기준 한국발 입국 금지 국가 베트남, 싱가포르, 이라크, 일본 추가돼 총 17곳. 국내 대기업과 거래 많은 국가들도 속속 입국 금지·제한 시작하면서 해외출장길 막혀. 중국에 TV·가전·디스플레이 주요 공장 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업계부터 중국 매출 비중 높은 화학회사들, 이라크에 사업현장 있는 건설업체까지 경영 지장. 화상회의나 이메일로 해외업무 대체 불구 주요 협의·결정 지연되면서 실적 악화 비관론 나오기도.

◆결혼·출산·인구증가 사상 최저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 0.92명으로 2년 연속 1명 아래, 합계출산율 0명대 국가로는 OECD 중 유일. 인구 유지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 2.1명 추산. 혼인건수 전년보다 1만8000여건 줄어든 약 24만건으로 8년째 감소세. 인구 자연증가(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 뺀 수치) 8000명으로 전년 비해 71.7%인 2만명 감소. 올해 인구 자연감소 가능성 높다는 전망.

◆삼성물산 3000억 자사주 소각
삼성물산은 26일 이사회 열어 3개년 배당 정책과 자사주 일부 소각 안건 의결. 지난해 경우 주당 2000원 배당으로 관계사 배당금 60% 수준이었으나 2022년까지 70%로 재배당 규모 점진적 확대 방침. 3000억원 상당의 자사주 280만주도 주주가치 제고 위해 소각 결정.

◆한전산업 공기업 재전환 추진
26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발전설비 운전·정비업체인 한전산업개발 민영화 17년 만에 다시 한전의 자회사로 편입 절차 추진. 공기업화 통해 한전산업 비정규직들 정규직 전환하는 방식. 민간기업이 공기업으로 돌아가는 국내 첫 사례. 공기업 효율화 위해 결정된 '발전분야 민영화' 등 기존 흐름 역주행 지적도.

◆대기업 코로나 기부행렬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등 국내 주요 기업들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필요한 성금 및 물품 지원 발표. 삼성 성금 250억원과 50억원어치 구호물품 기탁, 현대차·SK·LG 각각 성금 50억원 출연, 롯데 대구·경북 지역에 10억원 상당 구호물품 지원, 한화 대구·경북에 마스크 15만장 기부.

박민규 기자 minq@econovill.com

기사승인 2020.02.27  07: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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