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반나절만에 70명이 추가되면서, 800명을 넘어섰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 이어 부산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전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 대비 확진자 7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7명, 격리자는 6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1명이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경북과 부산에서도 각각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2명에 이어서울·대전·울산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