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21일 오후 전국이 서해안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오전들어 나빠졌던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들어 차차 보통이 될 전망이다. 건조주의보에 따라 화재의 위험도 크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기온은 다소 올라갈 전망이다. 오전 한 때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 가까이 기온이 내려갔으나 오후부터는 빠르게 올라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전국에 구름도 많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가 되면 전국이 보통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오전에는 중서부 지역과 영서 지역이 한 때 나쁨을 기록했으나 오후에는 바람이 다소 불며 미세먼지 농도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강원산간 지역에는 화재 위험성이 크다. 동해안과 남해안, 강원산지와 경북일부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전주 7도, 청주 5도, 대전 6도, 광주 10도, 제주 9도, 백령 3도, 울릉도 6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