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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 비상 경영 위워크, 대량 해고에 검찰 수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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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인력 삭감, 자산 매각 등 비상경영에 나선 위워크가 이번 주 수천 명의 정리 해고에 들어간다는 소식과 더불어 현재 뉴욕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더해졌다.

로이터 통신 등은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레티샤 제임스 뉴욕 검찰총장 측에서 최근 위워크와 접촉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위워크는 "뉴욕 검찰총장실로부터 문의가 있어 관련 문제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그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는 "뉴욕 검찰이 위워크 창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애덤 노이만의 회사 공금 횡령 및 사적 유용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이만은 위워크 재직 중 자신이 매입한 사무실을 회사에 임대하는가 하면 회사 지분을 몰래 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는 지난 9월로 예정했던 기업공개(IPO)가 취소되고 노이먼이 물러나면서 회사 경영권은 일본 소프트뱅크에 사실상 넘어간 상태다.

앞서 마르셀로 클라우레 위워크 이사회 의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일부 기능과 책임을 제거함으로써 수개월 많게는 수년간에 걸쳐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감원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인력 삭감 규모는 전세계 인력의 약 3분의 1 수준인 4000명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는 인력 감축과 자산 매각을 포함해 전방위부문에서 비용절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며, 지난 9월 불발된 기업공개(IPO)를 내년을 목표로 재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위워크는 자금경색·수익성 악화 등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하며 기업가치가 470억달러에서 80억달러로 추락한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위워크가 IPO 추진 과정에서 금융 관련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위워크는 전직 임직원들의 성차별 논란으로 다수의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 비상경영에 나선 위워크가 이번 주 수천 명의 정리 해고에 들어간다는 소식과 더불어 현재 뉴욕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더해졌다.    출처= IB Times

[미국]
■ 트럼프 "美금리, 다른 모든 나라보다 낮아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의 회동.

- 회동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나는 파월 의장에게 우리 기준금리가 다른 경쟁국들의 금리에 비해 너무 높게 책정돼 있다고 항의했다"고 강조.

- 그는 이어 "지나친 달러 강세는 제조업자들과 성장에 해를 미친다"며 “우리 금리는 다른 모든 나라보다 낮아져야 한다. 우리는 미국이다"라고 강조.

- 그러나 파월 의장은 회동에서 정치적 요인으로 인한 금리 인하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져.

- 미 연준은 독립적인 조직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노골적으로 금리인하를 요구하고 파월 의장에 대한 비난을 거듭해 온 바 있어.

[대양주]
■ HSBC "호주 집값 상승률, 내년에 올해 두 배 될 것”

-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HSBC의 폴 블록샴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을 인용, 호주의 평균 주택 가격 상승률이 올해 5%에서 내년 9%로 2배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

- 통화정책 당국의 완화 기조와 맞물린 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지 금리가 일차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 대출 규제 완화와 투자 친화적인 정부의 정책, 기존 주택의 공급 부족 등도 호주 주택 경기를 달구는 요인으로 제기.

-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달 기준 금리를 종전 1.00%에서 0.25%포인트 내려 호주 기준 금리는 0.75%로 역대 최저 수준.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 6월 이후 세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

- 블록샴 이코노미스트는 "호주 주택 시장은 공급 증가 없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수요가 유입되면서 집값 상승률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

[중국]
■ CNBC “中, 무역합의에 비관적”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의 관세 철회 방침을 부인한 뒤, 중국 정부가 양국간 무역합의에 대해 비관적인 상황이라고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

- 중국 정부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철폐에 합의하지 않았다는 발언에 중국 관리들이 당황하고 있다”며 미국이 동의한 것으로 생각했던 관세 철폐를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함에 따라 베이징의 분위기가 비관적으로 바뀌었다는 것.

- 이달 초 중국은 양측이 관세 철폐에 대해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철폐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말해.

- 미국산 농산물 수입 규모와 지식재산권 문제 등을 둘러싼 양국 대립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상무부는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90일간 더 유예하기로 결정.

- 아울러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1단계 합의와 관련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 무역전쟁·경제둔화에도 中 소비 흐름 강해

- 미중 무역전쟁과 경제 성장 둔화에도 중국의 소비가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

- 중국 경기가 둔화하자 많은 전문가는 미국이 유리한 조건에서 무역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중국의 강한 소비 흐름을 볼 때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것.

- 중국 소비자들이 소비를 지속하면서 기업들도 양호한 수익을 내고 있어. 알리바바와 징둥(JD닷컴)은 지난 11일 중국 최대 세일 행사인 광군제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기도. 스타벅스의 경쟁자로 급부상한 커피체인 루이싱커피도 매출이 지난해 대비 6배나 늘어.

- GW&K 투자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에런 클라크는 "중국 소비자가 경제를 떠받쳐주고 있다. 수치들이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밝혀.

- 중국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영중인 크레인 쉐어스의 최고투자책임자 브렌던 어헌은 "매일 언론에서 '중국 경제가 추락하고 있다'고 하지만 중국 소매의 견실한 수치는 이게 사실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며 미국의 애플, 나이키가 중국에서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고 지적.

[일본]
■ 日, 도요타자동차 직장 괴롭힘 '산재'로 인정

- 도요타자동차에서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에 대해 당국이 산재를 인정함으로써 유족들이 도요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NHK 등이 19일 보도.

- 2017년 이 직원(당시 28세)이 자살한 사건에 대해 아이치(愛知)현 도요타(豊田)시 노동기준감독서는 '파와하라'(power harassment의 일본식 줄임말)가 원인이었다고 산재를 인정.

- 노동기준감독서는 후생노동성의 파견 기관으로 노동기준법 노동자보호법규에 근거해 사업장에 대한 감독, 산재 등 감독을 실시하는 기관.

- 극단적 선택을 한 남성 직원은 도쿄대학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치고 지난 2015년 4월 도요타에 입사해 차량설계부서에 배치. 이후 직속상사의 폭언에 3개월 간 휴직을 했지만, 복귀 후에도 적응을 못하다 2017년 10월 10일 회사 기숙사에서 자살을 선택.

- 도요타 측이 '파와하라'와 자살과의 인과 관계를 부정하자 유족들은 지난 3월 산재를 신청한 것. 도요타 측은 "노동기준감독서의 결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노동 재해의 방지, 사원의 건강 관리에 한층 힘을 쏟겠다"고 밝혀.

 

홍석윤 기자 syhong@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1.19  18:32:16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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