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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아마존 제품 공급 중단 선언

가짜 상품 유통, 수익성 저하 등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 도미노 이탈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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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제 아마존에서 더 이상 나이키의 제품을 구매할 수 없게 된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NIKE)는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Amazon)에서의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결정에 대해 나이키는 미국 CBS NEWS와의 인터뷰에서 “아마존 웹 사이트를 통해 더 이상 상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아마존이 아닌 다른 소매 유통 플랫폼들과의 파트너십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나이키의 결정은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첫 번째는 가짜 제품 유통에 대한 아마존의 미흡한 대응이다. 나이키와 아마존은 2년 전부터 두터운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던 중 아마존에서 가짜 나이키 제품 판매 문제가 불거졌는데, 아마존이 여기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응하면서 나이키와 아마존의 관계가 점점 틀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수익성 저하의 문제다. 나이키의 결정에 대해 글로벌 투자 은행이자 증권회사인 제프리스(Jefferies)의 랜디 코닉(Randy Konik) 연구원은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을 통한 제품 판매는 수익성이 점점 떨어지는 반면 나이키의 자체 사이트를 통한 제품 판매의 수익성은 점점 오르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아마존 측은 나아키의 대응에 대한 공식입장을 아직 내놓지는 않았다. 어느 쪽에 더 위협이 되는 결정인지는 앞으로의 추이를 두고 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편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13일 수요일은 나이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8% 올랐고 아마존의 주가는 1.6 % 하락했다.

박정훈 기자 pjh5701@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11.14  14:40:19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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