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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리그] 볼보FE, 320마력의 힘… 고하중 운송에 최적

탄탄한 바디…다양한 특장차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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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FE.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의 FE시리즈는 세분화, 다양화하고 있는 물류 운송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 탄탄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수의 특장 버전을 만들어 냈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이용되고 있다.

볼보 FE시리즈의 도입에는 지난 2015년 한국에 출시된 중형트럭 FL시리즈의 경험이 바탕이 됐다. FL시리즈의 판매 경험을 통해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인식했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 및 도입이 이뤄졌다.

FE 시리즈의 특징은 세분화하고 있는 국내 물류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 버전을 준비했다는 것이다. 기존의 중형·대형 트럭을 개조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맞춤형’ 차량 제조가 가능하다.

   
▲ 볼보FE. 사진=볼보트럭코리아

한국 시장에는 9.5톤급 6x4 와 5톤급 4x2 카고 2개 모델이 출시됐고, 물류회사, 특장회사 등 수송 화물의 종류 및 비즈니스 형태에 따라 다양한 동체가 제공되고 있다.

FE시리즈에는 중형 트럭 모델 중 유일하게 12단 자동변속기 볼보 아이쉬프트(I-Shift)가 장착됐다. FL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D8K 엔진과 맞물려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143kg.m의 힘을 발휘한다.

안전사양으로는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전자식자세제어 시스템(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볼보 컴프레션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도로 주행에서 예상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 볼보FE. 사진=볼보트럭코리아

FE 6x4 카고(9.5톤급)는 자동차, 반도체 부품 등 다양한 부피의 화물 운송에 최적화됐다. 중요 부품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윙바디를 장착할 수 있고, 최대 용적 사이즈도 2.7m(높이)에 달한다. 

축을 추가하지 않고도 최대 18개의 팔레트를 적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6x4트럭의 경우 운송하는 물류의 절반 이상이 부피형 화물인 것을 감안한다면 분명 이점이 크다. 전륜과 후륜에는 22.5인치의 타이어가 장착된다.

FE 4x2 카고(5톤급)는 고하중 화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중형급 트럭임에도 운반할 수 있는 화물의 하중이 크다.

고하중을 견딜 수 있는 비결은 대형 트럭과 동일한 제원의 ‘롤링 프레임(300mm 높이)‘이다. 기존의 트럭들이 장착한 ‘단조 프레임’ 대비 약 20%가량 높은 강력과 비틀림 방지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비포장도로에서 발생하는 충격하중이나 고르지 못한 노면으로 인한 차체의 피로도를 대폭 경감시킬 수 있다.

또한 전륜과 후륜에 22.5인치의 타이어를 장착, 타이어 편마모와 과부하 문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FE시리즈 출시를 통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볼보트럭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양한 트럭군의 라인업, 완비된 서비스망을 바탕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볼보FE 제원. 자료=볼보트럭코리아

김덕호 기자 pado@econovill.com

기사승인 2019.08.17  19:10:19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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