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ReShape Conference in Seoul 2018'이 오늘 11월 21일부터 내일 22일까지 양일간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는 나날이 진화하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산업 분야의 차후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개막 당일인 오늘, ReShape Conference in Seoul 2018은 'AI와 블록체인이 만날 때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는 주체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중점으로 실시되고 있다.

200명 이상의 VIP와 5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한 현장에는 1:1 매칭을 통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물론, 투자자들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 정신과 도시 로드맵, 국가간 혁신-협력의 새로운 모색 방향이 논의되는 컨퍼런스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관련 업계 내에서 비교적 탄탄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연사(Speaker)들이 자리해 특정 이슈들을 패널들과 논의한다.

뿐만 아니라 신기술 융합과 가치 생산, 그리고 세계 도시의 블록체인 적용 사례, 서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정책 등이 핵심 이슈로 다뤄진다.

내일인 22일 일정에는 블록체인 트렌드를 알아보는 Security Token,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등의 실질적 사례와 더불어 블록체인과 AI 산업-실생활에 적용 케이스에 대해 소개될 계획이다. 여기에 블록체인 해커톤 우승자 발표와 시상 순서도 이어진다.

이러한 컨퍼런스와 함께 실시될 부대 행사로는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 프로젝트 소개, AAA 투자기관 기업들의 IR 피칭, 유니콘파인더 DIBS, NEST, 대구 TIPS 프로그램 이수 스타트업들의 통합 데모데이, 비즈니스 파트너십 1:1 미팅 등이 존재한다.

아울러 AI 핸즈온랩, 블록체인 해커톤, 기술경험 전시회, 기술 아이디어 페어, 비즈데브데이 등을 통해 AI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과 채용, 취업 등 기관간 협력 토대까지 마련된다.

한편, 'ReShape Conference in Seoul 2018' 컨퍼런스는 창업진흥원, 대구광역시, 서울디지털재단,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가 주최하고, AAA(Across Asia Alliance), SBA, 빅뱅엔젤스의 주관으로 기획-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