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오겠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 습도는 오전에 80%에서 오후에 50%로 낮아졌다가 밤에 55%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기상청은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구, 경상북도는 폭염경보,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밤 사이 최저기온이 영상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21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24도 ▲충남 20도 ▲충북 21도 ▲전남 21도 ▲전북 19도 ▲경남 20도 ▲경북 22도 ▲제주 20도 ▲백령 20도 ▲울릉·독도 22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3도 ▲강원영서 32도 ▲강원영동 31도 ▲충남 33도 ▲충북 33도 ▲전남 34도 ▲전북 33도 ▲경남 29도 ▲경북 34도 ▲제주 29도 ▲백령 23도 ▲울릉·독도 28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운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폭염대비 건강수칙에 따르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자주 물, 스포츠음료나 과일 주스 등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건강관리에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