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1일에는 전국이 맑겠고 더운 공기가 한반도로 들어오면서 낮 기온이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예보됐다. 오존 농도는 일사량이 적은 오전에는 ‘보통’ 수준이지만 햇빛이 강한 오후에는 ‘나쁨’ 수준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겠다. 제주도에 건조경보, 서울,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 경북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고 발표됐다.

기상청은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높아 덥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12도 ▲강원영서 10도 ▲강원영동 18도 ▲충남 12도 ▲충북 13도 ▲경북 14도 ▲전남 12도 ▲전북 12도 ▲경남 11도 ▲제주 11도 ▲백령 7도 ▲울릉·독도 16도로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4도 ▲강원영서 26도 ▲강원영동 29도 ▲충남 26도 ▲충북 27도 ▲전남 27도 ▲전북 27도 ▲경남 21도 ▲경북 29도 ▲제주 23도 ▲백령 11도 ▲울릉·독도 23도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나쁨’ 수준이다가 오후에는 ‘한때나쁨’ 수준이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건조경보, 서울,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북도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고 이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할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