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쉬, 잇단 M&A 실패에 '팔리지 않는 회사' 낙인

- 초콜렛 회사 허쉬(Hershey)는 최근 몬델레즈 인터내셔널과의 M&A 협상에 실패한후에 주가가 12%나 하락하면서 '팔리지 않는 회사'로 전락

- 허쉬는 수년간 인수의 대상으로 여러 업체에서 거론됐으나 매번 무산됐고 이번 몬델레즈와의 협상도 주가보다 18%나 높은 주당 115달러가 거론됐으나 무산

- 허쉬초콜렛의 의결권 대부분을 가진 허쉬 트러스트의 내부 문제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의 잇단 실패 등이 미래의 '인수 가능회사'들의 등장도 어렵게 한다고

 

2. 아메리칸항공 사장, 유나이티드 컨티넨탈로 자리 옮겨

- 아메리칸 항공의 사장인 스캇 컬비는 이사회로부터 회사를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았는데 임원급 사람들은 대체로 고용계약서가 없기 때문에 해고가 쉬운편

- 아메리칸 항공은 임원인 스캇 컬비에게 퇴직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었으나 무려 1300만달러에 달하는 현금과 주식을 퇴직금으로 지급했고 컬비는 경쟁사로 이동

- 스캇 컬비는 유나이티드 컨티넨탈에서 마케팅, 세일즈 등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즉각적으로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3. 상업용 드론 합법화

- 29일 (현지시간) 미국의 상업용 드론 운영 규정이 정식 발효되면서 상업용 드론을 날리는 것이 합법화되서 시장의 문호를 활짝 연셈

- 연방 항공청(FAA)이 상업용 드론의 운행 규정을 발효하자 상업용 드론의 허가 신청이 잇달으면서 현재 약 2만여대가 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 연방항공청 측은 이번 운행 규정 발효로 약 60만대 이상의 상업용 드론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시장 규모도 8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4. 1만여명의 직원들, 치폴레 대상 임금 소송

- 치폴레가 이번에는 직원들을 시간외 근무를 하도록 시키고는 초과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직원들에게 소송을 당해

- 약1만여명에 달하는 치폴레의 시급 직원들은 근무 시간이 끝나면 출퇴근카드를 찍고 추가로 더 근무를 한후에 수당은 받지 못했다고 집단소송

- 이전에도 치폴레가 초과 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소송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인원이 많고 그간 콜레라균 등의 문제로 회사가 휘청거려 더욱 타격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