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이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성산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전달식을 가진 가운데,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 경영자(CEO)(오른쪽)와 심정원 성산 종합 사회 복지관장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에쓰오일이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저소득 가구들에게 따스한 명절 선물을 전했다.

에쓰오일은 23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성산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마포구 지역 기초 생활 수급자·한부모 가정·장애인·독거 노인 등 저소득 가구 900세대를 위해 송편과 즉석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 식료품 및 생필품들로 고루 구성된 총 500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설날에는 떡국 나눔, 추석에는 송편 나누기 등을 지속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 경영자(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음식을 나눠 먹는 뜻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에쓰오일의 작은 정성이 추석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