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NBP가 23일 아산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뭉쳤다. 아산 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게임 인프라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설명이다.

NBP는 충남 지역 게임사들이 게임 서비스 개발 및 제공 시 필요로 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용화 서비스 사업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아산시는 게임 스타트업에 대한 시설 인프라를 지원하고, 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사업 연계 및 NBP 지원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NBP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콘텐츠 사업의 꽃인 게임산업이 우리 아산지역에서도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맹창호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온택트 시대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의 실감형 게임 콘텐츠를 특화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BP의 임태건 상무는 “이미 충남글로벌 게임센터에는 발전 가능성 높은 게임 기업이 임주해 있으며, 이들의 원활한 개발 및 게임 서비스를 위해 조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