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의 웍스모바일이 제공하는 협업 툴 라인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사실이 23일 확인됐다.

라인웍스는 재택근무 분야와 화상회의 분야에 선정되어, 기존 고객사를 포함한 협업 툴 도입을 고려 중인 중소기업은 누구나 라인웍스 사용 비용의 90%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출처=네이버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원격근무 관련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당 400만원 씩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온라인 교육 ▲돌봄서비스 ▲비대면제도 도입 컨설팅 등 6개 분야의 지원을 받는다.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SME 언택트 협업을 라인웍스가 지원하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바우처 사업 신청 기업을 위한 셋업 안내와 교육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