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마트24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이마트24가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새로운 가맹점 지원 방안으로 ▲본사가 모든 가맹점 재물·현금도난보험 비용 전액 지원 ▲모든 가맹점 이용 가능한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 신설 ▲셀프계산대 전점 확대 ▲추석 연휴기간 가맹점 운영자금 지원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소독제 제공 등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사건·사고에 대비해 보험비용을 전액 지원하게 됐다.이에 따라 이마트24 가맹점은 오는 11월부터 화재·풍수해·매장파손 등으로 인한 인테리어·상품 손실 및 외부인에 의한 현금도난 피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모든 가맹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법률·노무 자문서비스도 신설한다. 오는 11월 중 가맹점이 로펌으로부터 임대차 관련 법률 등 점포운영에 필요한 상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법률 자문까지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 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셀프계산대를 순차적으로 전(全)점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한 매장에 유인계산대와 셀프계산대가 각 1대씩 설치됨에 따라 고객이 선호하는 방식(유인 또는 비대면 셀프)으로 계산을 진행할 수 있고, 피크타임 계산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가맹점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운영자금도 선지급한다. 이마트24는 가맹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추석 연휴기간 예상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추석 전에 선지급해 가맹점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이다. 가맹점은 향후 카드사로부터 추석 연휴기간 결제대금이 입금되면 선지급 받은 금액을 본사에 상환하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도 가맹점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는 “소통을 통해 가맹점에 필요한 지원을 추가한 것으로, 앞으로도 가맹점의 영업활성화 노력을 비롯해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지원안을 마련하는 등 만족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