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23일 공개한 쏘나타 N라인의 정측면부. 출처= 현대자동차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에 고성능 브랜드 N의 디자인·성능을 부분 적용한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3일 쏘나타 N 라인(N Line)의 외장 이미지와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N 라인은 현대차의 기본 차량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는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다.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감성이 적용된 특징을 갖췄다.

▲ 쏘나타 N라인의 측후면부. 출처= 현대자동차

쏘나타 N라인의 주요 신규 디자인 요소로 전용 범퍼, 엠블럼, 전용 19인치 휠, 듀얼 트윈팁 머플러(배기구) 등을 꼽을 수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 N 라인에 모델 최초로 2.5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N라인의 출시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오는 28일 게임사 넥슨과의 쏘나타 마케팅 협업 활동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개하면서 차량에 대해 추가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쏘나타 N라인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