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이 한국인 식단 맞춤 소화제 ‘평위천 프라임액’을 출시했다. 출처=광동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광동제약은 기존 드링크형 소화제 ‘평위천'의 리뉴얼 제품인 ‘평위천 프라임액’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한방 소화제의 오랜 처방인 ‘평위산(平胃散)’ 한포의 성분이 양약성분과 배합돼있어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과식, 소화촉진 등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위산은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의 한의서에 수록돼 현재까지도 소화기계 질환에 많이 사용되는 처방이다. 평위천 프라임액에는 진피 1000mg, 후박 1000mg, 창출 1330mg, 건강 330mg, 감초 330mg 등 평위산 고유 성분이 함유돼 있다.

고지방, 고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현대 한국인의 식단에 맞춰 양약성분을 보강했다. 지방질의 분해와 흡수를 통해 소화 작용을 돕는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10mg과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티아민질산염 8mg 등의 성분이 함께 배합돼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평위천 프라임액은 한방과 양방 소화제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다가오는 추석에 명절음식들의 고지방, 고탄수화물로 인한 소화불량이 걱정되는 분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