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경북 경주 소재 본사에서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 신고자 초청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출처=한국수력원자력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경북 경주 소재 본사에서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 신고자 초청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부 공익 신고자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박사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이 박사와 공익 신고 실제 사례 및 경험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반부패 청렴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졌다는 설명이다.

해당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한수원의 자체 영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한수원은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닷새 동안 사내 포털 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진행한다. 또 청소년의 올바른 청렴 가치관 형성을 위한 '청렴 그림 그리기 대회'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등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 감사 위원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