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울림 아파트 조감도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최근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수도권 중심의 분양 시장이 주춤하는 기색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규제와 별도로 서울 시내 아파트 청약가점 '커트라인'이 나날이 높아지자 청약 가점이 낮은 일부 무주택 청약 희망자들이나 1주택자 등의 투자자들이 서울 보다는 규제가 심하지 않은 인천 등의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인천은 송도국제신도시의 화려한 비상과 더불어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GTX노선 확충과 다양한 개발 호재가 기다리고 있어 부동산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에서도 미추홀구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특히 뜨겁다. 미추홀구 주안1구역에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가, 주안3구역 주안파크자이와 주인4구역 캐슬앤더샵에듀포레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약 1만여 세대 공급될 미추홀구 주안동은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인천아파트분양의 경우 평당 분양가가 약 1600만원에서 1800만 원대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신축빌라 매매 가격보다 저렴한 평당 분양가 800만 원대 인천아파트분양 예정 소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안동 청울림아파트는 인근의 신축 빌라 평단가보다 저렴한 분양가의 133세대 아파트로, 일대에 조성되는 약 1만여 세대의 대단지 미니신도시급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평단가의 신축 인천아파트매매 소식에 청약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부터 향후 시세차익을 염두에 둔 부동산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주안동 청울림 아파트 분양 업체의 설명이다.

한편, 주안동 청울림아파트는 오는 9월 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