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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식당의 미래는 더 밝다

美 식당•호텔그룹 랜드리의 억만장자 CEO가 식당 종사자에게 주는 성공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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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식당, 호텔, 엔터테인먼트 그룹 랜드리(Landry)의 틸먼 페르티타 CEO는 코로나를 견딘 식당들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CNBC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식당, 호텔,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복합업종 회사 랜드리(Landry)의 CEO이자 억만장자 틸먼 페르티타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들을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보다 더 오래 지속돼 회사를 더 가치 있게 만들게 하겠다고 말한다.

레스토랑과 카지노를 운영하는 이 억만장자는 1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2022년이 가장 멋진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티타는 CNBC의 ‘파워런치’(Power Lunch)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결코 15개월 앞을 을 내다본 적이 없다. 그러나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어느 회사가 매출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 회사들은 코로나 대유행이 끝난 후에는 코로나 시작 전보다 10%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은 기업들에게 엄청난 재정적 손실을 가져왔고, 특히 식당과 접대 산업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이동 제한령에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미국의 많은 주에서 식당들의 실내 영업을 금지시킨 이후, 그렇지 않아도 이미 수익률이 낮았던 식당 업계는 직원들의 해고를 포함해 식당 공간을 줄이거나 기타 여러 안전 대책을 강구해야 했다.

미국의 확진자 수가 260명에 불과했고 아직 공식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선포되기 전인 지난 3월 초, 페르티타 CEO는 이미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자금난 문제가 폭발할 것이라는 경보를 울렸다.

그는 당시 CNBC에 출연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전 하루 총 매출액이 약 1200만 달러(140억원)에 달했던, 자신이 운영하는 전세계 600개 이상의 레스토랑에서 하루 평균 100만 달러(12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의 금융기관들이 7월부터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식당 체인 대기업들은 작은 식당들보다 더 빨리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르티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식당들이 생존하는 곳과 문을 닫는 곳으로 나뉘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랜드리 그룹은 현재 1994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영감을 받아 설립된 해산물 식당 부바 검프 슈림프(Bubba Gump Shrimp)와 스테이크 체인점 몰튼스 스테이크하우스(Morton's The Steakhouse)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는 비록 용량의 25%로 제한되긴 했지만 최근 뉴욕시가 식당 실내 영업 재개를 허용한 것을 또 하나의 좋은 신호로 보고 있다. 뉴욕주는 최근 카지노 재개장도 허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르티타는 가을이 다가 오면서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날씨가 쌀쌀해지고 코로나바이러스에 계절성 인플루엔자까지 겹칠 수 있어 앞으로 몇 달은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번 겨울은 정말 험난한 계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번 겨울을 이겨내면 모든 게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식당, 호텔, 카지노들이 다른 방식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모든 일을 건설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는 이미 코로나 백신을 맞은 셈입니다. 이번 겨울 독감도 이겨낼 것입니다. 어떤 병과도 싸울 수 있다는 올바른 방법을 터득했으니까요.”

홍석윤 기자 syhong@econovill.com

기사승인 2020.09.16  16:54:33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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