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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XC90·XC60 한정판 2종 흥행

XC90 R-디자인 300대 완판, XC60 R-디자인 90% 구매계약
성능은 기존 인스크립션 트림과 동일, 전용 디자인 곳곳 적용
볼보 13일 두 신차 정식 출시, 9월부터 고객에게 인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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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3일 한정 출시한 대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XC90 T80 알-디자인. 출처=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지난달 중순 사전 구매계약을 개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한정판 모델 2종이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볼보에 따르면 XC90 T8 알-디자인9(이하 XC90)·XC60 T8 알-디자인(XC60) 등 한정판 에디션 2종이 각각 300대, 900대씩 판매됐다.

지난달 20일 사전계약이 시작된 두 모델의 사전계약 물량은 XC90 300대, XC600 1000대로 각각 책정됐다. XC90은 완판됐고, XC60은 90% 가량 팔렸다.

알-디자인은 지난 2014년 볼보 라인업에 새로 도입된 트림이다. 알-디자인 트림은 기존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과 동일한 성능을 갖췄지만, 역동적인 감성을 구현하는 디자인 요소가 새롭게 추가된 점을 차별점으로 갖췄다.

알 디자인의 차별적 디자인으로 알-디자인 전용 메쉬 그릴과 검정색 유광(하이글로시) 데코 소재를 들 수 있다. 블랙 하이글로시 데코는 사이드 미러 커버, 윈도우 데코, 루프레일 등 부위에 적용됐다. 또 XC60과 XC90에는 각각 20인치, 22인치 등 규격의 블랙 다이아몬트 컷 알로이 휠이 탑재됐다.

   
▲ XC90 T80 알-디자인의 크래시 패드 전경. 출처= 볼보자동차코리아

알-디자인 에디션의 실내 요소 가운데 크래시 패드(대시보드)와 센터콘솔에 각각 메탈 메쉬 데코 인레이로 마감 처리됨에 따라 도회적 감성을 도모한다. 또 알-디자인 모델 전용인 레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이 각각 탑재됐다. 시트에는 쿠션 확장 기능을 갖춘 소재가 적용됐다.

이밖에 이번 알-디자인 신차 2종의 신규 요소로 미세먼지 필터를 탑재한 클린존 인테리어를 비롯해,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 3열 공조장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애플·안드로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5W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이 탑재됐다.

이번 신차 2종에는 모두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스포츠 차체(샤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함께 갖춘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5㎾ 전기모터, 11.8㎾h 리튬이온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시스템 최고출력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모터 87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40.8㎏·m 등 수준의 구동력을 발휘한다. 1회 완전 충전 시 전기차 모드로 달릴 수 있는 최대 주행거리는 XC90 30㎞, XC60 33㎞로 각각 측정됐다. 볼보는 두 신차의 연비를 현재 밝히지 않고 있다. 내달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 하기에 앞서 교통 당국으로부터 연비 인증을 받는대로 고객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두 신차에 장착된 첨단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ADAS)으로 시티 세이프티, 도로이탈 완화기능, 반대 차선 접근차량 충돌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이 가운데 시티 세이프티 기능은 도로 위 차량이나 보행자, 대형 동물 등을 식별해 차량 스스로 제동하거나 충돌 가능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볼보는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국내 시장에 더 많이 보급하려는 취지로 5년 또는 10만㎞의 무상 보증·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부가세를 포함하고 기존 개별소비세율(5%)을 적용한 두 신차 가격은 XC90 알-디자인 9290만원, XC60 알-디자인 7100만원으로 기존 인스크립션 모델 대비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

최동훈 기자 cdhz@econovill.com

기사승인 2020.08.13  14:33:54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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