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주경투시도. 출처 = 대우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대우건설이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가 1순위 청약에서 7만7000여건이 접수돼 최고 295.96대 1, 평균 145.9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만7058명이 접수해 평균 14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타입은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타입별로는 전용 84㎡E가 27가구에 7991명이 몰려 295.96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4㎡B도 22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A 185.83대 1, 74㎡C 178.54대 1 등 경쟁률을 보였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천안 서북구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전용 74·84㎡, 총 1023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당첨자 서류접수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주변에 삼성 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업체들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주거지로 분양 전부터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다”며 “나아가 비규제지역의 ‘푸르지오’ 대단지라는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