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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Q 영업익 1151억원 ‘흑자전환’… 어닝 서프라이즈

매출액 8186억원·당기순이익 1162억원… 화물·고강도 자구노력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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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코로나19 속 항공화물이 역대급 호조세를 보이면서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값진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8186억원, 영업이익 1151억원, 당기순이익 116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5% 줄었지만,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21억원, 1739억원씩 증가하며 모두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6분기 연속 적자행진의 늪에서 벗어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실적을 “전 세계 항공업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위기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 평가하면서 “화물부문이 앞에서 끌고 전 임직원들의 자구노력이 뒤에서 밀어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화물부문 매출은 95%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56%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기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화물기 전세편을 적극 편성했다. 또한,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 영업도 확대해 화물부문의 매출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화물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주, 유럽 노선과 같은 장거리 노선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증가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기 정기편 운항률은 전년대비92% 감소했으나, 전세기 유치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베트남(번돈, 하노이)및 중국(광저우)에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수송을 필두로 ▲인도(첸나이) ▲베트남(나트랑)에 다수의 대기업 인력을 수송했고 ▲인도 뉴델리와 ▲호주(시드니) ▲필리핀(클라크필드) 등에는 현지 교민을 수송하는 전세기를 유치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주기된 항공기가 증가함에 따라 중정비 조기 수행을 통해 정비 항공기 수량을 늘리고, 외주 정비를 자체 정비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했다. 외주 정비 예정이었던 4대의 항공기에 대해 자체 정비로 전환하며 상반기 중 9대에 대해 추가 중정비를 수행했으며, 총 27대(연초 계획대비 51.9%)의 중정비를 완료하는 등 비용절감과 함께 안전을 강화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와 M&A가 진행되는 어려움속에서도 모든 임직원들이 자구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예상 밖의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하반기에도 고전이 예상되나 안전을 위한 방역 및 정비활동을 강화하고 아울러 화물 영업력 확대 및 기업 전세기 유치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가영 기자 young@econovill.com

기사승인 2020.08.07  12:24:26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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