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하나은행

[이코노믹리뷰=박창민 기자] 하나은행은 언택트 해외송금 특화 앱 '하나 이지'(Hana EZ)를 통해 해외송금 수수료 감면 및 환율우대 이벤트 '하나 이지, 언텍트 해외송금을 부탁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 해외송금을 보내는 내국인 개인 고객은 물론 유학생 송금 고객도 포함한다. 이는 앞서 7월 말까지 실시한 이벤트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참여 대상을 내국인 개인 고객에서 유학생 송금 고객까지로 확대한 것이다.

하나 이지를 통해 처음 해외송금을 보내는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첫만남 축하선물’ 5000 하나머니를, 유학생 송금을 보내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유학생 응원선물’ 5만 하나머니(30명)와 3만 하나머니(50명)를 다음달 30일까지 제공한다.

수취인 계좌없이 웨스턴유니온 망을 통한 현금 수취방식의 송금은 국내 최저 수수료 3.99달러가 적용된다. 수취인은행 앞 계좌송금 방식은 송금액 관계 없이 전신료 5000원 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은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에 대해 환율을 50% 우대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앞서 실시한 '하나 이지 슬기로운 해외송금 이벤트' 인기에 힘입어 많은 손님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추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