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피딕 하이볼 패키지. 사진=이마트24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이마트24가 칵테일 상품군 강화를 통해 홈술족 잡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에는 글렌피딕 하이볼 패키지를 선보인다. 글렌피딕 12년산 위스키(200ml)와 고객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하이볼 전용 잔, 스티어러(막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이볼은 위스키나 브랜디에 얼음을 넣은 다음 탄산수를 채워 만드는 칵테일의 일종이다. 글렌피딕 12년산은 특유의 서양배 풍미(과일향)가 탄산수와 궁합이 좋아 하이볼과 어울리는 대표적인 위스키로 꼽힌다.

하이볼 전용 잔에는 적정 위스키 양을 나타내는 눈금이 표기돼 있어 누구나 제대로 된 하이볼을 만들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까페리얼 파우치형 칵테일 3종도 출시한다. 보드카 베이스의 과일 풍미가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가 4.5%로 낮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새콤달콤한 라임과 상쾌한 민트 풍미를 강조한 라임 모히또, 청사과 본연의 향긋한 풍미의 애플 마티니, 복숭아 향의 새콤달콤한 피치 크러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여름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13종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주류 특화 편의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대륙 스파클링(운두라가 등)부터 스페인 까바, 프랑스 정통 샴페인까지 다양한 스파클링 와인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24 베스트 셀러 칸티 모스카토와 페데리코 까바로 구성한 썸머 패키지를 50% 할인된 17800원에 판매한다. 운두라가 드미섹, 운두라가 브륏(750ml), 뀌베 비쥬(750ml) 등을 2병 구매 시 20% 이상 할인된 2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손아름 이마트24 주류 바이어는“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홈술을 다양하게 즐기려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향후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 보드카 등 하드 리큐어(증류주)의 상품 구색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