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내일(5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경북 북부에는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충청 남부·남부 지방·제주 등 지역의 경우, 내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위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장마철로 습도도 높아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강원 영서 등에는 오늘(4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시간당 50~100mm(일부 지역 120mm 이상) 가량이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5~40mm 수준의 소나기가 남부 내륙에 오늘 밤 9시까지, 전라 내륙·경남 내륙·제주 등에 내일 아침 9시부터 밤 9시 사이 관측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