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팀즈가 확장됐다.

MS는 4일 팀즈의 기능 업데이트 소식을 알리며 영상회의 참가 가능 인원이 기존 1만명에서 2만명으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참여 가능한 인원수는 1천명으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관람 전용 모드로 참여할 수 있다.

▲ 팀즈 디스플레이. 레노버(좌), 예링크 제품. 출처=MS

입장 시 호스트 권한으로 대기 중인 직원들의 입장 허가도 가능하다. 더불어 사내 규정을 고려한 통화내역 레코딩 선택권, 회의실에 회사 브랜드를 띄우는 옵션도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전화번호 없이도 서로 쉽게 통화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전화 시스템 팀즈 콜링(Teams Calling)도 도입했으며 영상 통화 환경을 혁신할 팀즈 디스플레이(Teams Display)도 선보였다. 팀즈 디스플레이는 레노버(Lenovo)와 예링크(Yealink)에서 미국에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