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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주택분양보증료율 50% 낮춘다

서울 A아파트 보증료 27억원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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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이 주택분양보증료율을 50% 인하했다. 

HUG는 지난달 22일 발표한 공공성 강화방안과 코로나 충격에 따른 경기 위축을 대응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주택분양보증료율을 50% 인하한다고 밝혔다.

주택분양보증은 분양계약자를 보호하는 HUG의 대표 상품이다. 사업주체가 부도 등의 사유로 인해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되면, 당해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환급하거나 주택의 분양을 이행해 계약자를 지원한다. 선분양을 위해선 발급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기존에 주택분양보증의 보증료율은 대지비 0.138%이며, 사업주체의 신용등급과 사업성에 따라 건축비의 경우 0.158%~0.469% 수준에서 결정된다. 이번 조치로 보증료율은 각각 50% 인하된다. 

HUG는 이달 14일까지 36개 사업장에서 약 111억원의 할인 효과가 있어,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이달 중 공급을 앞둔 서울의 A아파트 단지는 이번 조치로 보증료를 약 27억원 줄였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보증료율 인하를 통해 사업주체의 부담을 경감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leeso17@econovill.com

기사승인 2020.07.16  11:34:03

<경제를 리뷰, 미래를 본다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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