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주경 투시도. 출처 = 대우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말 분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날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 오는 24일에는 단지 예정부지 인근에 실물 견본주택도 열어 사전 예약자를 대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6개동, 총 677가구 규모다. 이 중 특별공급 290가구를 제외한 38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0만원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전체 부지면적이 70%가 공원시설로 지어진다. 전체 총 8만5443㎡ 크기 중 5만9828㎡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 등 비공원 시설을 지어 단지 내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앞 버스 정류장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나는 용인역(가칭)이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통팔달 교통망과 대규모 편의시설 등 우수한 입지여건과 뛰어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특히 공원을 품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서는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18~21일 나흘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실물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