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화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에 적용할 새로운 외관 디자인인 ‘포레나 익스테리어’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분양 상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 ‘포레나 익스테리어(외관) 디자인’. 출처=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해 포레나를 론칭한 이후, 포레나만이 가진 독창적인 가치와 아이덴티티(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온 상황이다. 외과을 통해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와 포레나의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아파트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이번에 한화건설이 개발한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건물 외부 색채 디자인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게이트(출입구) 디자인인 ‘포레나 페이스’, 저층부와 동 출입구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해당 디자인을 통해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각 동의 출입구, 건물 입면 색채와 패턴, 로고에 이르기까지 연결·확장해 포레나만의 디자인 세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디자인권 출원을 통해 포레나 상품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한다.

‘포레나 시스니처 스킨’의 외부 색채 컨셉은 뉴트럴컬러(Neutral Color)를 활용해 비움과 채움의 방식을 적용한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포레나 브랜드를 상징하는 포레나 블루와 골드 컬러, 포레나 패턴 등을 포인트로 활용하여 브랜드 정체성도 강화했다.

‘포레나 페이스’는 포레나 고유 패턴을 활용한 화려한 스타일링과 절제되고 세련된 문주가 결합된 게이트 디자인을 선보인다. 상황에 따라 경비실과 상가, 근린생활시설, 버스 스테이션 등의 건축요소를 결합해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대규모 게이트로 완성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동 출입구와 필로티, 엘리베이터 홀, 저층 외벽 등 입주민들의 시선이 많이 가는 저층의 주요 공간들에도 디자인을 적용해 단지 전체에 통일되고 정갈한 세련미를 정착시켰다는 평이다.

한화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향후 분양되는 포레나 아파트의 특성에 맞게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 브랜드 런칭 이후 모든 분양단지가 매진되는 등 고객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면서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포레나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