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시스 BBQ CI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제너시스BBQ가 독일 시장에 진출한다. 스페인에 이은 유럽시장 공략이다. 향후 글로벌 영역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7월 중 독일에 2개 지점을 오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현지 법인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매장 내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에서 신규 오픈하는 매장은 프랑크푸르트 1곳, 오버우어젤(프랑크푸르트 근교, 독일 본사) 1곳 등 총 2개다. 한국 BBQ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치킨을 현지에서 조리한다.

해당 지역은 독일 최대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가 조성됐다. 이에 한인회는 BBQ오픈에 상당한 기대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지난 2003년 중국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스페인 등 해외 57개국에 진출했다. 운영중인 해외 매장은 300여개 이상이고, 국내 매장 수는 160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