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여신금융협회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대학생들의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통한 건강한 금융활동을 이끌어 가는 '제4기 대학생 신용홍보단(서포크레딧, SuppoCredit)'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예비 사회인에 대한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제고 등을 위해 협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매해 운영 중이다.

협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제4기 신용홍보단 발대식 및 금융특강, 신용 홍보활동 등 주요 프로그램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방식은 줌(Zoom)을 활용한 웨비나(Webinar) 진행으로 참여자와 진행자, 전문강사 등이 양방향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신용교육 및 올바른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예정자 제외) 개인 또는 팀단위(3~5명)다. 오는 22일까지 총 50명을 모집한다.

1차 온라인 서류전형 후 2차 동영상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신용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선발인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이다.

홍보단은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신용관리 유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개인·팀미션인 신용콘텐츠 및 영상콘텐츠(CF)를 제작(전문가 피드백)해 관련 내용을 온라인 SNS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신용홍보단이 직접 체득한 신용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또래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전파함으로써,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발적인 신용관리 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