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C의 이완재 사장과 구성원들의 '덕분에 챌린지'. 출처=SKC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SK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들을 격려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모두의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는 '국민 덕분에'로 확장됐다.

이완재 사장은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SKC 서울 본사 및 수원∙진천 사업장 구성원들은 물론, SKC솔믹스· SK피아이씨글로벌·SKC하이테크앤마케팅·SK넥실리스 등 각 사업장과 투자사의 구성원들도 동참했다는 전언이다.

이완재 사장은 "현장에서 밤낮 없이 고생하는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한편 "SKC는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기능 소재를 개발해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일조하겠다"면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완재 사장은 덕분에 챌린지를 수행할 다음 주자로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신정원 토탈그룹 한국총괄대표,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