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DB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부대전청사가 방역 비상이다.

8일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이달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대전지역 150번째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현재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 중이다.

문제는 이 남성이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직원으로 밝혀지면서, 대전청사는 방역 비상에 걸렸다.

정부대전청사에는 약 500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달청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산림청 등이 10여개 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이 남성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