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3시 기준 광주 6명, 전남에서 2명 총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7일 오후 3시 기준 광주 6명, 전남에서 2명 등 총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도 13명을 포함, 서울 3명, 광주 6명, 대전 2명, 전남 2명 등 총 44명이 7일자로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7일 0시 기준 집계한 국내 1만3181명 확진자 가운데 지역별 누적확진자 수는 대구 6925명, 경북 1393명, 서울 1375명, 경기 1297명, 인천 354명 순이다.

이어 충남 173명, 부산 156명, 대전 141명, 경남 138명, 광주 121명, 강원 67명, 충북 66명, 울산 55명, 전북 30명, 전남 29명, 제주 20명, 검역 793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광주 북구 소재 종교단체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4명을 비롯 모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남은 20대 카자흐스탄 입국자가 입국 후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잇따라 같은 날 오후 목포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40대 여성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온라인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에 있어 최고의 백신은 시민들의 경각심과 위기의식이고, 최대의 적은 방심이다”며 “150만 광주시민과 광주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해 방역수칙과 행정조치 위반 등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감염 사례 20명 가운데 6명이 광주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