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AK플라자.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AK플라자는 수원점 ‘카페 드 마티네’가 디저트 메뉴를 대폭 추가해 ‘부티크 케이크 카페’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AK플라자 수원점 6층에 위치한 ‘카페 드 마티네’는 모던하고 세련된 이국적인 분위기와 최상급 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 맛으로 백화점 내점 고객에 입소문이 난 커피 전문점이다.

특히 ‘수요미식회’에 소개돼 유명한 ‘커피리브레’의 원두로 만든 카페라떼가 인기 메뉴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내 커피숍 업계에 ‘커피 리믹스’ 트렌드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그 결과 많은 커피숍들은 고객에 커피 이외에 다른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소비 흐름에 따라 ‘카페 드 마티네’도 백화점의 주요 타깃인 젊은 여성들과 중년 여성들의 취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놀라 커피(NOLA coffee)’, ‘콤부차’ 등 트렌디한 음료와 매일 직접 만든 ‘부티크 케이크’, ‘쿠키’, ‘파이’ 등 디저트 메뉴를 대폭 강화했다.

2030 여성 고객을 겨냥해 일명 ‘인스타그래머블’한 메뉴도 다양하다. 시그니쳐 메뉴 ‘블라썸 케이크’와 ‘포시즌 밀푀유’는 화려하고 유니크한 모양새로 맛과 시각적인 멋을 동시에 강조했다. 또 ‘라바 플로우는 용암이 흐르는 모양새로 마치 유화작품 한 편을 감상하는 듯한 외관이 특징이다.

이밖에 브랜드가 소유한 이미지를 ‘향’으로 재현한 향기 마케팅도 진행한다. ‘페일블루닷’과 함께 개발한 ‘마티네 향기’는 오직 ‘카페 드 마티네’의 고유의 감성을 담아내 고객들이 카페에서 경험한 즐거운 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마티네 향기’는 ‘패브릭&룸 스프레이’, ‘디퓨저’, ‘캔들’ 등 굿즈로 제작해 전 점(분당, 수원, 평택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카페 드 마티네’는 새단장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일까지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해 1등 상품으로 ‘아메리카노 365잔’과 ‘마티네 선물세트’를 추첨해 증정한다. 또 13일부터 31일까지 시그니처 케이크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