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 2주 차를 맞아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최저가 상품전을 펼친다. 이번 세일 기간은 의무 휴업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초저가'할인을 통해 고객 모으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마트는 초저가 판매 행사인 '리미티드 딜(Limited Deal)'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와 협력업체가 함께 사전 기획한 이 행사는 매달 10여가지 상품을 한정 물량으로 특가에 공급하는 행사다.

7월 리미티드 상품은 수박, 계란, 양파, 멸치 등이다.

수박은 중량에 상관 없이 '당도선별 수박' '씨없는 수박' 등 대부분의 품종을 한 통당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인 1통 한정 판매하며, 미니수박과 잘라 파는 수박은 제외된다.

알찬란 30입(대란)은 16만판을 2780원에 한정 판매한다. 국산 종자로 재배한 ‘K-스타 왕양파’(2.5kg)는 12만봉 한정 1980원에 내놓고, 볶음용 멸치 1kg은 2만봉 한정 1만5980원에 준비했다.

와규 불고기는 40톤 한정 100g당 1980원에 판매하고, 활전복·활소라등이 구성된 생생 조개꾸러미(900g 내외)는 2만팩 한정 99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동원 후레쉬참치(135gx6캔)은 7만개 한정 8980원에 판매한다.

백설 올리브유900ml는 6000원, 칠성사이다 1.8L 2개 번들 제품은 기존 행사가격에 500원을 추가 할인한 37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도 ‘노 마진 통큰절' 세일'을 시작한다. 4일과 5일 이틀 동안 최대 50%의 제품 할인이 제공된다.

대표 상품은 대게와 한우다. 러시아 대게(100g/러시아산)’는 통큰절 기간 동안 2980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각100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3420원에 선보인다.

전 점 한정으로 바나나 1+1행사도 준비했다. ‘바나나(1봉/필리핀산)’를 3980원에 판매하며 ‘페루산 아보카도(1개/페루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한 990원에 판매한다.

성주 참외(3~6입/봉/국산)는 최저가 1980원에 만나볼 수 있고, 과자를 1만 5000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7월5일에는 ‘머스크메론(1통/국산)’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3980원에 선보인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준 준비했다. ‘롯데푸드 의성마늘 빅그릴 비엔나(720g)’는 3990원에, 1+1 행사로 만나볼 수 있고, ‘룸바이홈 구슬 욕실화(260mm)’는 4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