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선도해온 올가홀푸드가 유통사 최초로 쓰레기를 최소화한 매장 운영에 나섰다.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는 지난달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가 방이점에서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 시범운영 기념식을 열었다.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매장이다. 올가는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 지정에 맞춰 소비자들이 친환경 소비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방이점을 부분 리모델링했다.

매장은 ‘지속가능성 존(Sustainability Zone)’, ‘친환경 포장 존('Eco Package Zone)’, ‘친환경 생활용품 존(Eco-Living Zone)’, ‘로하스 키친 존(LOHAS Kitchen Zone)’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올가는 고효율 LED조명, 친환경 냉장설비로 매장 내 에너지 절감, 전기 자전거를 활용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 ASC 및 MSC 인증 지속가능 수산물 운영, 저탄소 인증 농산물 존 구성 등 제로웨이스트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녹색소비 실천을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