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 BNPP카디프생명, 하나카드, 신한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KB자산운용, AI 기반 ‘KB올에셋 AI솔루션펀드’ 출시

KB자산운용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를 출시했다.

‘KB올에셋 AI솔루션펀드’는 딥러닝 기반 AI가 전 세계 주식, 채권, 크레딧, 리츠, 커머디티 등 다양한 자산군의 ETF를 활용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KB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AI 솔루션 ‘앤더슨’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장 국면을 파악하고 취합된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종합해 미래의 시장 움직임을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도출한다.

시나리오에 맞춰 자산별 수익과 위험을 전망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최종적으로 투자 자산별로 가장 효과적인 ETF를 선정해 효율적인 매매를 실행한다. 앤더슨은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실시간으로 시장 변화를 읽어내고 필요할 경우 빠른 리밸런싱(재조정)으로 수익추구와 위험회피를 지속 수행한다.

KB올에셋AI솔루션펀드는 투자대상의 다양성과 환율의 움직임을 활용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국내 등 전 세계에 상장된 ETF를 모두 활용한다. 현재 주요 편입 ETF는 미국 주식을 주 자산으로 하는 SPDR S&P500을 비롯해 미국 단기채 ETF인 iShares Short Treasury Bond, 신흥국 국채를 담는 iShares EM Bond, 미국 리츠 ETF인 Vanguard US REIT 등이다.

◆카디프생명, 보험료 돌려받는 ‘안심드림 상해보험’ 출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갑작스런 사고에도, 사고없이 만기 시에도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100% 돌려받을 수 있는 '무배당 안심드림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무배당 안심드림 상해보험'은 재해사망 시 사망보험금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더하여 지급하고, 사고 없는 만기 시에도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100% 돌려주는 환급형 보험상품이다. 사망보험금에 납입한 보험료를 100% 더해주는 상품은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무배당 안심드림 상해보험'이 유일하다.

보장은 1종 '재해사망형'과 2종 '종합보장형'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1종 '재해사망형' 선택 시 사망보험금은 '최대 5억 원+납입한 보험료'이며(법인형, 보험가입금액 1억원 기준), 2종 '종합보장형'을 선택하면 재해사망형과 동일한 사망보험금에 장해·입원·수술·골절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법인과 개인이 모두 가입 가능해 개인의 경우 일상 속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사고에 대비할 수 있고, 법인의 경우 사고로 인한 CEO 부재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비갱신형으로 제공되어 보험료 인상 부담이 없으며, 연금 전환 특약을 활용하면 안정적인 연금 수령으로 노후 생활 준비까지 할 수 있다.

한정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품개발부 수석부장은 "무배당 안심드림(Dream) 상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는 기존 상해보험의 기능에 더해 재해사망 발생여부와 상관없이 즉, 재해사망 시 또는 만기 생존 시에도 납입한 보험료를 100% 돌려받을 수 있어 고객에게 금전적, 심리적 안심을 드리는 보험상품이다. 해당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에는 든든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미래의 계획을 실현하는 과정에 보다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구독료 돌려주는 '웨이브(wavve)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핀테크 전문 기업 ‘핀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전문기업인 콘텐츠웨이브㈜와 함께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 3900원의 웨이브 구독료를 핀크머니로 돌려주는 ‘웨이브(wavve) 카드’를 출시했다.

‘웨이브’란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연합 플랫폼을 말하며, 핀크(Finnq)는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 역량과 SK텔레콤의 모바일플랫폼 기술력,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모든 금융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생활 플랫폼 App서비스이다.

여기에 ‘웨이브 카드’로 정기 구독 요금을 결제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의 주요 요금제를 통해 웨이브를 무료로 구독 중인 고객도 전월 실적 충족 시 무료 구독중인 웨이브 구독료를 핀크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웨이브 카드’는 기획단계부터 각 제휴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 된 패키징을 선 보였으며, 사용자로 하여금 소장과 재미를 불러 일으키게 디자인했다.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렌티큘러“ 방식을 활용해 wavve파동을 카드 전면(플레이트)에 실감나게 구현하였고, 동봉되는 리플렛도 움직이는 책 방식의 “스캐니메이션” 효과를 사용하여 차별화했다.

‘웨이브 카드’는 핀크 앱을 통해 발급부터 거래내역, 적립까지 한번에 확인 가능한 “편리함”도 강점이다. 핀크의 비대면 발급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거래내역 및 적립 내역도 핀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Loacal / 국내외 겸용 mastercard 모두 2만 5천원이다.

◆신한은행, 최대 연 3.3% 금리 '신한11번가 정기예금' 출시

신한은행은 11번가∙신한카드 협업으로 우대금리와 리워드를 제공하는 ‘신한11번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신한 11번가 정기예금’은 최소 5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3개월제 상품으로 상품 가입은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과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 채널에서 가입가능하며 선착순 총 10만좌를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0.8%이며 오픈뱅킹 서비스 신규 가입 시 연 0.3%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11번가 신한카드(신용) 첫 결제 고객대상이 해당카드로 11만원 이상 이용 시 만기에 추가로 연 2.2% 리워드를 지급해 최대 연 3.3%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 11번가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11번가 신한카드로 11번가 ALL PRIME을 첫 정기 결제한 고객은 첫 결제 금액만큼 SK pay point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커머스 주사용 고객 및 단기자금운영 니즈가 있는 고객을 위해 본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산업과 제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