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서울 양천구는 탁구장과 관련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총 6명이라고 밝혔다. 즉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발표된 것이다.

그러나 현재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양천구에서는 52세 남성(양천 38번, 신월 4동)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 사이 관내 탁구장 3곳(양천탁구클럽, 스마일탁구장, 목동탁구클럽)을 다녀왔고, 이후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이후 탁구장을 다녀온 인원과 이들의 접촉자 가운데서 현재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