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재고명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몰 'SI빌리지' 홈페이지. 사진=SI빌리지 홈페이지 캡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의 재고 명품 온라인판매 첫 날 관련 온라인몰 접속자가 폭증하며 온라인 몰 이용이 지연되고 있다. 

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온라인 몰 S.I.VILLAGE(이하 SI빌리지)의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접속지연은 당일 오전 9시 30분 이후 이뤄지고 있으며, 오전 10시 25분 현재까지 정상화 되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SI빌리지를 통해 신세계면세점 재고 명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상 브랜드는 발렌시아가, 생로랑, 발렌티노, 보테가베네타 등 4개다. 백화점 정상가격 대비 10~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상품은 발렌시아가 클래식 시티백, 생로랑 비키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스파이크백 등이며 각 제품들은 현재 209만원~360만원대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