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현미경으로 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현미경 확대 사진으로 바이러스 입자를 둘러싼 돌기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는 바이러스 입자들이 왕관모양의 돌기를 나타내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 ‘코로나’는 라틴어로 왕관을 뜻한다. 출처=마크로젠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3억 인구의 아프리카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가장 덜 영향을 받은 대륙이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 54개국이 학교와 경제 부문들을 재개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나온다.

르완다는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봉쇄령을 단행했으나 이번 주 첫 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와 록다운 완화를 늦췄다.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300명 이상이다. 지역사회 감염도 증가하고 있다. 대다수 지역에서는 검진 물자와 의료장비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