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 리뷰 이소현 기자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오늘 전국엔 구름이 조금 낀 파란 하늘이 펼쳐지겠다. 

29일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조금 있겠고, 강원영서와 제주 지역만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가 되겠다. 전날보다 4도 가량 오르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14도 ▲강원영서 13도 ▲강원영동 14도 ▲충청남도 13도 ▲충청북도 14도 ▲경상북도 13도 ▲경상남도 16도 ▲전라북도 13도 ▲전라남도 13도▲제주도 16도 ▲울릉·독도 15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3도 ▲강원영서 24도 ▲강원영동 22도 ▲충청남도 25도 ▲충청북도 26도 ▲경상북도 28도 ▲경상남도 24도 ▲전라북도 26도 ▲전라남도 26도 ▲제주도 24도 ▲울릉·독도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서울, 경기, 충청, 전북은 '한때 나쁨'을 나타내겠고,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으며,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9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경기남부, 충남북부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과 전라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km의 안개가 형성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