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화손해보험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성장기 자녀에게 필요한 보장내용을 중심으로 상품경쟁력을 강화시킨 ‘무배당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 II’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금번 개정을 통해 △종합병원 1인실입원 일당과 영유아에게 유행할 수 있는 전염성 질병에 대한 특약 개발 △자녀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진단비 신설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담보 등으로 자녀의 질병보장을 집중 강화했다.

이 상품은 어린자녀가 상해/질병으로 입원했을 경우 병원감염 등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해/질병 종합병원 1인실입원비를 신설했다. 이 특약은 입원 1일당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최대 10일까지 보장한다.

수족구병 보장도 신설, 연간 1회 한도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수족구병은 영유아들 사이에 한번 발생하면 쉽게 유행하고 발병 시 가정에서 돌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성장기 학업스트레스 등 내/외적 환경요인에 의해 자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원형탈모증에 대해 보장하는 원형탈모증 진단비 담보를 신설했다. 뇌하수체기능저하진단비,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진단비 등 특약도 신설했다.

자녀들의 치아우식증(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면열구전색술(실란트) 치료비(급여) 보장도 있다.

질병수술비(특정 3대질병 제외)를 추가해 기존에 판매 되는 질병수술비와 합산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등급별 골절 진단비 및 수술비, 신깁스 치료비, 상해성 뇌출혈수술비 등 심도별 치료까지도 특별약관으로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최고 3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20세/30세/80세/90세/100세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안광진 한화손해보험 장기보험팀장은 “성장기 자녀의 질병에 대한 집중 보장을 통해 어린이보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