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토요일인 29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는 새벽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5도가량 높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29일 오후 3시까지 10~30mm,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와 산지(28일 밤 9시까지) 충청도, 남부지방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cm 강원영서, 북북동산지 1cm 내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1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7도가 되겠다.

습도는 오전에 80%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45%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4~12도 ▲강원영서 2~11도 ▲강원영동 4~10도 ▲충남 1~12도 ▲충북 3~13도 ▲전남 5~14도 ▲전북 3~14도 ▲경남 9~15도 ▲경북 3~14도 ▲제주도 9~12도 ▲울릉·독도 5~8도 ▲백령 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 오늘 비나 눈이 내리면서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