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교역푸르지오SK뷰 투시도. 출처 = 대우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15만 여개의 통장이 몰렸던 청약 결과가 나왔다. 해당 단지는 지난 19일 1순위 해당지역에서만 8만1991개, 기타지역에서 7만4514개의 통장이 몰려 평균 1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원 팔달8구역 '매교역푸르지오SK뷰'의 1순위 청약 최고 가점 84점이 나왔다. 최고 가점이 나온 84㎡은 해당지역에서 평균 70.16점을 기록했다. 최저 가점은 59점으로 59㎡C에서 나왔다. 지난해 12월 앞서 분양한 팔달6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최고 가점 79점을 기록한 바 있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해당지역 최저 64점~최고 74점, 평균 66.52점 ▲59㎡B 해당지역 최저 60점~최고 67점, 평균 61.81점 ▲59㎡C 해당지역 최저 59점~최고 69점, 평균 61.11점 ▲74㎡A 해당지역 최저 64점~최고 71점, 평균 66.32점 ▲74㎡B 해당지역 최저 63점~최고 79점, 평균 64.88점 ▲84㎡ 해당지역 최저 69점~최고 84점, 평균 70.16점 등으로 높은 가점대를 형성했다. 

'최고 경쟁률'에 '최고 가점'까지 모두 달성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발표 전날부터 연일 화제였다. 26일 팔달 재개발 관련 부동산 채팅방은 들썩였다. 수원시 원천동에 사는 김씨(가명)는 "가점은 69점 정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다른 청약 신청자는 "가점이 63점인데 예비 130번대다"고 답했다.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무순위 청약 신청 과정에서도 홈페이지가 마비된 적이 있기 때문에 8구역에 대한 관심은 상당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매교역 인근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수원 팔달 재개발 단지 마지막 로또라 이번에는 줍줍도 안나올 것이다"고 전했다.  

'매교역푸르지오SK뷰' 정당 계약은 다음달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팔달구는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이자후불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