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BMW코리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BMW 코리아(이하 BMW)가 브랜드 최강 성능의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

BMW는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의 국내 정식 판매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26일 개시했다.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에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m 등 수준의 구동성능을 발휘하는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또 8단 M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됨에 따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2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M 드라이버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305㎞/h에 이른다.

BMW는 최신 후륜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 ‘M xDrive’를 이번 모델에 적용했다. 운전자는 구동방식을 사륜구동과 사륜구동 스포츠, 후륜구동 등 세가지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M 모델 전용 ‘M 모드’와 통합형 제동 시스템이 도입됐다. M 모드는 다양한 운전자 주행지원 시스템의 개입 여부를 설정하는 기능으로 ‘로드(ROAD)’, ‘스포츠(SPORT)’, ‘트랙(TRACK·컴페티션 모델 전용)’ 등 세 가지 모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운전할 수 있다.

BMW는 내달 말 이번 신모델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